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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2: 불안이라는 새로운 감정 캐릭터의 매력

by 힐링 인포 2024. 7. 9.

인사이드 아웃 2: 불안이라는 새로운 감정 캐릭터의 매력
인사이드 아웃 2: 불안이라는 새로운 감정 캐릭터의 매력

인사이드 아웃 2: 불안이라는 새로운 감정 캐릭터의 매력

서론

디즈니 픽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국내 개봉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전편인 ‘인사이드 아웃’의 성공을 뛰어넘으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 등장한 캐릭터 ‘불안’이 주목받고 있는데,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새로운 캐릭터 '불안'

‘인사이드 아웃 2’에서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불안’은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불안은 기쁨이나 슬픔 같은 감정들을 다른 감정들로부터 떼어내고 통제하려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은 미워하기에는 너무 사랑스러운 캐릭터입니다.

튀어나온 두 눈은 끊임없이 사방을 살피고, 커다란 입은 늘 고성을 지릅니다.

또한 파 뿌리처럼 위로 쭉 뻗은 머리카락과 가슴팍까지 올려 입은 바지, 끈을 꽉 조여 맨 부츠로 인해 어쩐지 안쓰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이 캐릭터는 13세 소녀 라일리의 마음을 조정하는 '감정 컨트롤 본부'를 독차지하며 이야기를 이끌어 나갑니다.

박스오피스 성적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지난달 12일 국내 개봉 이후 7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이는 전편 ‘인사이드 아웃’의 497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또한, 지난해 개봉해 724만 명을 동원한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기록한 ‘엘리멘탈’의 성적도 곧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인사이드 아웃 2’는 ‘겨울왕국 2’와 ‘겨울왕국’에 이어 국내 애니메이션 흥행 기록 3위에 오르게 됩니다.

관객들의 반응

‘인사이드 아웃 2’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불안이라는 감정을 긍정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처음 제작진은 불안을 칙칙한 회색 괴물로 그리려고 했지만, 수십 차례의 회의를 거치며 불안을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또한, 불안의 명대사인 “기쁨은 몰라. 대비를 안 한다면 위험한 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2회 이상 관람하는 ‘N차’ 관람객 사이에서는 불안이 그려진 텀블러, 열쇠고리, 교통카드 등 굿즈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40대와 50대 관람객의 비중이 전편보다 늘어난 것도 흥행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전편이 기초적인 감정에 호소했다면, 속편은 복잡한 감정을 다루며 중장년층의 눈높이를 맞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경쟁작 분석

‘인사이드 아웃 2’의 독주에는 다른 경쟁작의 부진도 한몫했습니다.

탕웨이, 박보검, 수지 등 호화 캐스팅으로 관심을 끈 영화 ‘원더랜드’는 6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쳤습니다.

또한, 영화 ‘탈주’는 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인사이드 아웃 2’는 더욱 돋보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론

디즈니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 2’는 불안이라는 새로운 감정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박스오피스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국내 애니메이션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공은 불안이라는 감정을 긍정적으로 표현한 점, 그리고 40대와 50대 관객들의 증가, 경쟁작들의 부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이 어떤 새로운 캐릭터와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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